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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코로나 이후 행복사회 조성 앞장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0-09-07 15:18:42
조회수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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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개최
전문가들 온라인 토론, 유튜브로 생중계



전주시가 해외 전문가들로부터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화를 선도하는 도시로 평가받았다.

전주시와 로컬퓨쳐스,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가 공동개최한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전주’가 지난 4일 유튜브 공개 화상회의로 개최됐다.

세계적인 생태환경운동가인 헬레나 노르베리 호지 로컬퓨쳐스 대표는 이날 “대한민국의 전주, 영국의 브리스톨, 호주의 바이런베이 등 다양한 국가의 허브 도시에서 지역화를 위한 풀뿌리 운동과 정책 입안 들이 나타나는 것을 목도하고 있다”면서 “전주시는 도시 전체가 의미 있는 변화를 향한 실질적인 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세계를 이끄는 리더가 되고 있다. 다른 도시들에 도시가 지역의 회복력과 지속적인 번영을 구가하는 지역경제를 스스로의 힘으로 일궈낼 수 있다는 강력한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국제회의에는 호주, 미국, 영국, 한국 등 세계 4개국 30여명의 사회적경제·먹거리·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지역화’를 주제로 담론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코로나19로 세계 각 지역에서 안전한 경제활동이 위험해져 가는 상황에서 환경, 식량, 일자리, 자본 등 지역 경제의 독립된 자원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시민자산화 적용 방안 △생산과 소비의 간격을 줄인 먹거리 체계 구축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정책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명규 전주 부시장은 “코로나19는 공동체의 연대와 사회적 가치의 중요성을 더욱 일깨워 주고 있다”라며 “인간적인 규모의 경제활동에서 공동체의 신뢰와 협력, 호혜와 연대를 통해 지역이 나갈 수 있는 힘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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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http://www.jjan.kr) 

 

 

 

2020.09.06 전북도민일보 제6회 행복의 경제학 국제회의 성황 '코로나 이후 행복사회 전주시가 선도' 권순재 기자 http://www.dom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08432
전북일보 전주시, 코로나 이후 행복사회 조성 앞장 김보현 기자 http://www.jjan.kr/news/articleView.html?idxno=2091061
전북중앙 전주시 지역화 세계 도시에 영감줘 김낙현 기자 http://www.jjn.co.kr/news/articleView.html?idxno=807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