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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경제'활짝' 꽃 피운다(전북도민일보,17.09.15)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7-09-15 14:52:16
조회수
1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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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사회적경제 ‘활짝’ 꽃 피운다

 

‘2017 전주 사회적경제 박람회’가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전주시청 노송광장에서 열린다.

 

전주시와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내에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사회적경제조직 주체들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다.

 

지난해 사회적경제한마당에 이어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박람회는 다양한 사회적경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고

 

기획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실제 올해 행사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온두레 공동체 등 전주시 100여 개 사회적경제조직이

 

참가해 생산품을 전시·판매·홍보하는 ‘모두의 소셜마켓’은 물론,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상담회와 사회적경제 일자리

 

훈련 참여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사회적경제를 설명하고 학교협동조합 설립의 운영원리와 사례를 소개하는 ‘청소년 사회적경제를 만나다’와

 

공유경제의 사례를 통해 학습할 수 있는 ‘공유경제 체험관’, 행사기간 동안 박람회장의 이모저모를 생생하게 엿보고 사회적경제

 

주체들의 희로애락을 들어볼 수 있는 ‘사회적경제 라디오 온에어’ 등 시민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확보를 위한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상담회, 호혜와 협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적경제 활동가들의 정보 교류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서로 나누는 사회적경제 이념을 확산시키기 위한 ‘전북 사회적경제 활동가 교류회’도 열린다.

 

김종성 사회적경제지원과장은 “사회적경제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전주의 32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고, 사람이 중심이 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조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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